중소기업중앙회는 ‘2012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하이드로겔 마스크 및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제닉의 유현오(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대표는 2001년 제닉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하유미 팩’으로 알려진 경피투여형 수용성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용 마스크팩 개발에 성공, 국내는 물론 중국ㆍ일본ㆍ러시아에서 특허를 내며 국내 마스크팩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특히 마스크팩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지난 3년간 매출액이 200% 이상 급증, 지난해 매출액 1,053억원을 올렸다. 또한 미국ㆍ영국ㆍ일본 등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용 수용성 필름 화장품의 세계 3번째 개발을 통한 NET마크 인증,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더불어 최근에는 산업용 하이드로젤형 비산먼지 억제제 개발로 NET마크 인증을 획득하며 화학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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