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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하 한샘 회장, "이케아보다 품질,서비스 앞선다”

한샘, 이케아 생활용품에 맞불 놓는다

▲최양하 한샘 회장 /사진제공=한샘

“한샘, 이케아보다 품질 앞선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가구공룡’ 이케아보다 “제품 품질, 고객 서비스 부분에서 앞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케아가 많은 장점을 가진데 비해 대형매장에 한정된 비즈니스 모델, 택배·시공서비스 부재 등 단점도 있다”며 “반면 한샘은 택배·시공서비스는 물론 직매장, 인테리어,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추고 있고 품질도 이케아보다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케아가 워낙 많은 물량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투자, 공장자동화를 통해 일부 제품은 한샘이 더 싼 경우도 있다”며 “이케아에 비해 제품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한샘의 경우 진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제품을 요약해 판매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국내 유통망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한샘 플래그샵을 올해 안에 서울 강북 지역과 대구에 하나씩 신설할 계획이며 추후에 전국에 15개 정도까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용품 판매로 인기몰이 중인 이케아와 맞서기 위해 생활용품 분야를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오는 13일 서울 공릉동에 생활용품만 전문 판매하는 ‘한샘홈’을 시작으로 생활용훔의 경쟁력을 2~3년 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중국을 바탕으로 내수기업에서 해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중국 건설시장 외에 홈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오프라인까지 접목시키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미국 역시 공장을 설립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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