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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성 경비 448억/33개증권사,올 상반기
입력1996-12-02 00:00:00
수정
1996.12.02 00:00:00
증권사들이 직원 자질 향상, 투자분석 자료생산 등을 위해 사용하는 연수 및 조사연구비의 3배 가까운 비용을 접대비와 투자권유비 등 접대성경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33개 증권사들이 올 회계연도 상반기(96년4∼9월) 중 지출한 접대성 경비는 접대비 3백46억1천9백만원, 투자권유비 1백2억2천9백만원 등 총 4백48억4천8백만원에 달했다.
이같은 금액은 같은 기간중 전체 일반관리비 9천4백63억1천8백만원의 4.74%에 이르며 조사연구비 86억4천1백만원과 연수비 72억7천3백만원을 합한 금액의 2.82배나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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