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는 총 6,570명으로 지난 1월(10,777명), 4월(10,432명), 7월(6,600명)에 배정한 이후 올해 마지막 신규 배정이다. 중기중앙회를 통해 10월 14일까지 배정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노동부(고용센터)에서 10월 23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고 10월 27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이 진행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올해부터 사업장 규모별로 외국인 고용한도를 높이고 뿌리산업 등 인력부족률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 고용 한도를 20% 상향 조정했다”며 “최근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올해 마지막 외국인근로자 신청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