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3포인트(0.56%) 하락한 1,869.4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기존 정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불거지며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도 매도 물량을 확대해 장중 하락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0포인트(0.41%) 내린 466.63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20원 상승한 1,13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13%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90%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74%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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