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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노른자위인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 대우건설이 테라스와 복층 구조로 특화된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총 619실의 대단지로 조성되는데다 문정지구 중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52번지 일대에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9월 4일 열고 분양을 진행한다.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13층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17~48㎡ 619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문정지구는 총 54만㎡ 규모에 공공행정지원시설과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남권 최대 복합업무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내년과 오는 2017년에 각각 동부지방법원, 동부지방검찰청 등이 들어서고 한샘·대명그룹이 미래형 업무단지에 입주해 상주인력 규모만 3만5,000여명에 달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법조단지와 중심상업지구에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노른자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C백화점과 이마트·CGV가 있는 가든파이브 이용이 편리하며 문정역과 연결돼 문화공간·상업시설을 갖춘 컬쳐밸리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풍부한 문화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3만6,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실이 층고 3.4m의 복층형으로 특화 설계돼 있다는 점이다. 복층형 구조로 입주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163실은 테라스를 제공해 실사용공간을 넓혔다. 테라스는 전용 △17.47㎡ 144실 △20.25㎡ 6실 △45.16㎡ 1실 △45.41㎡ 12실로 조성된다.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의 테라스 타입이 800.4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테라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ㄷ'자형 4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다. 실 내부엔 2구형 전기쿡탑과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빌트인 가구가 제공된다.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과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송파대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및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송파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용이해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내년 8월 KTX수서역까지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2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66-1에 위치한다. 1599-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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