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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딩약정 확대] "사이버시장을 잡아라"

세종. 신흥등 중소형 증권사들이 홈트레이딩 약정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 삼성등 대형증권사들이 공격적인 점포확충, 수익증권 판매확대등에 나서고있는 상황에서 이들 증권사들은 생존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사이버시장을 특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한 세종증권은 2000년까지 사이버 약정고를 천체 주식위탁수수료의 5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난 1월 사이버시장에 뛰어든 신흥증권은 올해 월평균 1,650억규모의 약정고와 49억 5,000만원의 영업수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반면 일반 위탁수수료 수입은 전년의 212억원보다 줄어든 204억원으로 잡고 있다. 지난 2월말 사이버영업을 시작한 동부증권은 1일 현재 사이버 약정고가 1,400억원에 달했다면서 올해 전체 약정고의 20%까지 사이버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대형사는 사이버 서비스를 부가적인 시장으로 여기지만 소형사들은 갈수록 축소되가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생존전략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세종증권은 사이버 약정이 월간 50~60%씩 성장하며 0.74%였던 시장점유율이 사이버시장 진출후 1.57%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은 현재 홈트레이딩 비중이 전체 약정고의 30%에 달하고 있다. 지난 12우러 사이버시장에 진입한 신한증권도 1조 8,000억원 규모의 지난해 약정고중 20% 가량을 올해 사이버시장으로 채운다는 목표아래 본격적인 사이버거래 시스템 준비를 완료했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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