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위원장은 인민보안원과 인민내무군 장병과 기념촬영을 하고 인민보안부에 세워진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았다.
인민보안원은 내부 치안을 담당하는 우리의 경찰격이며 인민내무군은 북한의 주요공사현장에 투입되거나 주요시설물 관리 등의 임무를 맞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인민보안 기관과 내무군을 당의 정치보위대, 사회주의수호의 강력한 지지점, 무자비한 타격대, 인민의 믿음직한 보호자로 준비시켜야 한다”며 “적들의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과 심리모략전을 짓뭉개며 딴 꿈을 꾸는 불순 적대분자들을 무자비하게 소탕해버리라”고 지시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인민내무군 2219군부대를 시찰하고 부대 군인들의 훈련을 참관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인민보안부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과 리병삼 인민내무군 정치국장이 영접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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