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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김춘추 교수 영예

◎본사·과학재단 주관,골수이식기법 개발 공헌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제2회(5월) 수상자로 「난치성 혈액종양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골수이식 기법」을 개발한 가톨릭의대 김춘추 교수(53)를22일 선정했다. 본사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고 과기처가 후원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존경받는 과학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기처장관의 표창과 상패,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관련기사 10면> 김교수는 평생을 백혈병 등 각종 혈액종양 질환을 치료하는 골수(조혈모세포) 이식 연구에 헌신, 지난 95년 백혈병 환자에 대한 비혈연간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각종 골수이식 기법을 개발하고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3일 과기처 상황실에서 열린다.<허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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