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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상반기 영업익 58%ㆍ순익 81% ↑

소재부품업체 코미코는 각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이 40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억원과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8%, 81% 신장한 실적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영업흑자를 시현했다.

또한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 911% 증가한 201억원과 17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미코 관계자는 “기존 주력사업인 반도체 세정ㆍ코팅부문의 견조한 성장 및 차세대 핵심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부문의 수주 확대가 외형성장을 이끌었다”며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온 소재부품부문은 정전 척(ESC) 및 반도체공정용 히터 등의 신규 거래선이 늘어나면서 소재부품부문 매출액만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선규 코미코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소재부품부문이 월 기준 자체 최대실적을 갱신하며 코미코의 모태사업이기도 한 세정ㆍ코팅부문의 매출을 넘어서기도 했다”며 “하반기 반도체 경기 침체에 따른 대외변수는 예상되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코미코 비상장 계열사인 미코TN은 주력제품인 프로브 카드 수주 증가로 올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한 수치다.

또 KTIㆍKTWㆍKTT 등 세정ㆍ코팅 주력 해외 계열사 3곳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1% 성장하며 양적ㆍ질적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

코미코는 90년대 반도체 제조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의 사용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세정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정밀세정산업을 이끈 기업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시장에 뛰어들어 세라믹ㆍ메탈 등 고부가가치 부품제조에 주력하며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같은 국내 유수의 칩 메이커 및 장비업체로 납품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연간 100억원 가량의 수입 대체효과가 예상되는 반도체장비 세라믹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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