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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수익률 또 사상최저 "곧 8%대 진입"
입력1998-12-06 00:00:00
수정
1998.12.06 00:00:00
회사채 금리가 0.10%포인트 떨어져 사상최저치를 하룻만에 경신했다.5일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원화표시 국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평가함에 따라 환율 및 금리안정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전일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9.0%를 기록했다.
또 국고채 등에 대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3년물 금리가 전날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7.75%를 나타냈다. 국민주택 1종 채권도 전일대비 0.10%포인트 낮은 8.25%를 기록했다.
증권업계 채권영업관계자들은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가능성 정부의 단기금리 인하 의지 등을 들어 시중금리가 조만간 8%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증권 채권운용팀의 강웅기(姜雄起) 과장은 『이번주 회사채와 국관채의 발행물량이 각각 1조405억원과 6,000억원으로 평소보다 많은 수준이지만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채권가격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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