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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 투자 확대 수혜" 테크노세미켐 강세

테크노세미켐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했다. 테크노세미켐은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41%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강세는 SMD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 확대로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용 화학약품을 만드는 테크노세미켐의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AMOLED 시장 확대와 스마트기기 수요 호조로 2차전지용 전해액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성장세가 201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최근 주가 강세에 따른 부담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4%, 23% 증가한 4,323억원, 60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올 하반기 정보기술(IT)업황이 되살아나면 테크노세미켐의 성장성과 실적안정성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중기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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