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의 온라인채널을 담당하는 '미래채널부'가 선보인 '신한 북21 지식적금'은 온라인만의 특징을 적용시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테크와 지식충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금융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베스트 개인금융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 북21 지식적금'은 신한은행 스마트폰뱅킹 어플인 '신한S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적금 가입자는 신한은행이 적금가입자를 위해 구축한 모바일 웹 '지식서재' (m.shinhan.com/book)에서 인문, 경제, 라이프, 어학 등 다양한 장르의 선별된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 1,0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다. 1년제 기본 연 2.9%, 최고 연 3.3%(2014.2.17 기준, 세전)를 제공하며, '지식서재'에 5일간 출석하거나,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5번 공유할 때마다 연 0.1%포인트씩 금리가 우대된다.
가입 기간 중 20일만 꾸준히 지식서재를 방문하여 출석 체크하면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금가입자를 위해 제공되는 지식서재 콘텐츠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남자의 물건', '마법천자문'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유하고 있는 출판그룹 북이십일 (www.book21.com )이 제공한다.
지식서재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출판그룹 북이십일이 제작하여 유료로 판매되는 콘텐츠다. 상시 20개 이내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단위로 업 데이트된다.
신한은행 미래채널부 관계자는 "스마트금융상품도 단순한 재미와 편의성을 넘어서 진정한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신한 북21 지식적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판사와 은행이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이종 업체간 제휴를 통해 지식 콘텐츠와 스마트금융을 접목한 이번 신상품은 신한은행이 수년간 고수해온 '따뜻한 금융'의 취지를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