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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플러스] 9일부터 공모주 청약… 577만여주 일반 배정

주당 희망가 3,300~4,300원


동우HST는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청약에 나선다.

일반 공모 금액는 212억원이며 총 641만2,038주다. 이 중 우리사주조합에 64만1,204주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577만834주는 일반 공모한다. 전체 공모의 70%(448만8,426만주)는 기관투자자에 배정하고 20%(128만2,408주)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한다.

주당 공모희망가액은 3,300~4,300원이며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공모가액이 결정된다. 동우HST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금액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206억원을 매출지역 다변화(중국 상해ㆍ인도네시아)를 위한 해외투자, 전방산업 다변화를 위한 국내투자, 미래시장을 대비한 선행 연구개발자금 및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법인에 125억원, 국내 시설투자에 30억원, 연구개발비용으로 10억원, 차입금 상환에 41억원을 사용한다. 다만 공모자금 유입 이후 실제 사용되기 이전까지는 금융기관의 단기금융상품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동우HST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의 추세에 대응하고 매출지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중국의 상해지역과 인도네시아 진출에 공모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 상해지역은 강소성 무석시 혜산구 공단에 공장건물 건축을 준비 중이다. 올해 말 토지 및 건물 건축에 대한 투자 집행을 계획하고 있고 내년 4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처리 및 코팅 가공사업을 위한 설비 구입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사업의 경우 올해 1월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수도인 자카르타 인근의 찌까랑 지역 공단에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하는 동시에 공단 근처에 일본계 자동차 산업단지 및 한국계 전자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설비ㆍ임가공 영업을 통해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건물건축 및 설비 투자는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동우HST는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 외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팅기술을 기반으로 IT, 전자제품, 항공우주산업 등으로 전방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우HST는 가전제품 동력장치 부품에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내마모성, 내부식성 및 마찰력 감소를 통한 전력 사용량 감소 효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현재 실험테스트 및 양산테스트를 완료한 상태이며 고객사의 제품전략 단계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설비투자를 실시하고 내년 8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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