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4 중소기업혁신대상] ㈜드럼넷, 해외서 먼저 알아본 고품질 드럼

드럼넷이 제조한 드럼악기. /사진제공=드럼넷

이봉조 대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드럼넷은 국내 최초로 드럼 생산 설비를 갖춘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드럼악기 제작 회사다. 십여년 전부터 유명 외국산 드럼을 들여와 국내에 공급하던 이대표는 드러머인 전공을 살려 드럼을 직접 제작하기 시작했다.

2007년 해외로 건너가 드럼을 가장 잘 만든다는 엔지니어들과 손을 잡고 5년간 연구제작에만 몰두한 끝에 품질로 인정받는 드럼을 만들어냈다. OEM 생산만 해오던 악기 공장 역시 이대표의 기술 지도 아래 자체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발전을 거듭했다. 또 세계 유수의 브랜드 악기를 OEM생산하는 전문 제작업체로 그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해 드럼생산설비를 한국으로 옮겨온 이대표는 물량을 일일이 국내에 재수입해 공급하던 기존방식을 탈피하고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된 드럼을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 해외에서 열리는 유명 악기 쇼에 매년 출전, 호평을 받는 코어드럼은 이미 미국의 유명드럼 전문지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브랜드 유명세보다 제품의 효율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국인 드러머들은 품질좋은 코어드럼에 열광했고 그런 가치가 외국에서 먼저 알려졌다.

코어드럼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드러머들에게 인기가 많을 정도로 그 품질의 우수성이 이미 입증됐다. 또 외국의 유명 드럼 회사와 마찬가지로 모든 등급의 드럼을 양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력의 연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이대표는 "세계적인 드럼악기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고품질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하였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