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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이어 사물인터넷 준비지수 세계 2위

글로벌 시장, 2020년에 8조1,000억 달러로 성장

한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물인터넷(IoT) 준비가 잘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년 8조1,000억 달러로 지금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분석업체인 IDC가 최근 G20 국가들은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 스타트업 절차, 브로드밴드 사용자 수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사물인터넷의 기회에 대한 준비 정도를 조사한 결과, 미국ㆍ한국ㆍ일본ㆍ영국ㆍ중국 등의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IDC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에서 사물인터넷의 비중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첫 조사에 나섰다. 사물인터넷 시장이 G20 국가들의 주도하에 급격히 커질 것이란 것이 IDC의 분석이다. 버논 터너 IDC 수석부사장은 “사물인터넷의 잠재력은 일부 지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글로벌 매출은 연평균 7.9% 성장해 2012년 4조8,000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8조1,00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선진국들은 앞다퉈 투자를 크게 늘리는 중이다. 데니스 런드 IDC 이사는 “미국과 한국 등 상위 5개국은 주요 기술과 에너지 소비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며 “상위그룹에 속한 국가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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