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디어플로가 DMB보다 낫다"

어윈 제이콥스 퀄컴회장 한국형 모델의식 큰소리


어윈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자사의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술인 ‘미디어플로’를 내세워 한국의 DMB 기술과 승부를 겨뤄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제이콥스 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2005’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플로 기술은 메모리기능이 뛰어나고 통신기기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돼 있다”며 “한국이 DMB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장기적으로 정답은 한국형 DMB 기술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IT서비스가 선보일 때는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미디어플로의 경우 기술적 장점이 있어 (DMB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미디어플로가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되길 희망한다”며 “정보통신부와 주파수할당 문제를 놓고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퀄컴은 미국에서 차세대 이동휴대방송기술인 미디어플로 서비스를 내년 2월께2~3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험방송을 시작한 후 10월께는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본방송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그는 이날 휴대폰 방송의 성공조건으로 ▦오랜 배터리 수명 ▦방송채널과 컨텐츠의 빠른 검색 ▦저렴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공 등을 꼽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