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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패션 쿨 메이크업] 흐린 날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입력2004-06-25 15:26:49
수정
2004.06.25 15:26:49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예전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품이라는 인식은 높아지면서 많은 자외선 차단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여전히 햇빛에 노출이 될 때만 자외선에 영향을 받는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은 사실 햇빛과 상관없이 존재한다. 평상시에 존재하고 있는 생활 자외선은 강도가 약한 반면 오랫동안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구름이나 안개 낀 날에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자외선 A 때문. 생활 자외선은 자외선 A와 B 중 일상 생활의 자외선인 UVA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UVA는 피부에 닿는 즉시 멜라닌 색소를 형성한다. 또한 피부 표피에만 닿는 자외선 B에 비해 UVA는 10~100배나 양이 많고 파장도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초 화장품 제품에서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자외선인 UVA뿐만 아니라 UVB도 모두 차단해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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