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펀드매니저로 활약했던 김태우(48·사진) 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 대표가 KT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로 내정돼 여의도로 돌아온다.
KTB자산운용은 오는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김태우 대표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 내정자는 하나은행과 미래에셋운용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피델리티코리아 주식형펀드' 등을 담당하며 고수익을 내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퇴임한 바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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