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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성장형 3주만에 플러스 수익률(7월 23일 현재)

지난 한 주간 성장형, 채권형펀드가 나란히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성장형은 3주만에 플러스 수익률(1.66%)을 보였으며 채권형은 연환산 5.45%의 양호한 수익률을 이어갔다. 채권형으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총 수탁고도 6500여 억원 증가해 한달 만에 다시 165조원을 넘겼다. 제로인이 지난 23일 기준가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를 약세로 시작한 주식시장은 3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약관상 주식비중 상한이 70%초과하는 성장형은 1.66%, 그것보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상한비중이 41%~70%)과 안정형(상한비중이 40%이하)은 각각 0.90%, 0.44%를 기록했다. 인덱스펀드도 1.59%를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89개 중 12개 펀드 중 프랭클린투신의 템플턴그로스장기증권1을 비롯해 그로스 시리즈 주식들이 대거 상위 대열에 들면서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성장형 운용사 17곳 가운데 프랭클린투신이 주간수익률 2.64%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이 외에 동양투신의 온국민뜻모아주식1, 동원투신의 Choice-Up2, GK블루칩바스켓주식V-1, 푸르덴셜자산의 퍼펙트U성장주식1 등도 한주간 2% 이상 수익률을 올렸다. 공모 시가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0%, 연환산으로는 5.45%의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채권형 펀드 94개를 중 KB자산운용의 KB장기주택마련채권1과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이 한주간 각각 0.18%(연 9.46%), 0.16%(연 8.59 %)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회사채 위주로 운용하는 도이치투신의 도이치코리아채권1-1은 직전 주 연환산 6.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데 이어 지난 주에는 0.13%(연 6.70%)로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설정액 300억원인 운용사 19곳 중 프랭클린투신, 도이치투신, 조흥투신 등 3곳이 연환산 6%이상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6,539억원 증가한 165조 2,770억원으로 집계됐다. 혼합형에서 연 4주째 자금이 이탈하고 있지만, 채권형의 자금 유입이 안정적으로 지속됐고 MMF에서도 한 주만에 다시 자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승혜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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