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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내일 2차 공천반대 명단 발표

총선연대 김타균 공보국장은 1일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15대 전·현직 의원과 오는 4.13총선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고위공직자·전직의원 등 추가명단을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명단은 지난달 24일 발표된 67명 규모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선연대에 참여하지 않은 채 독자노선을 걸어온 경실련은 이날 지역 조직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낙천·낙선운동 지지의사를 공식 표명, 시민단체 진영의 연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실련의 이번 결정은 음모론 등으로 시민단체 활동이 왜곡되고 있는데 대해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그간 겉돌고 있던 시민단체들간의 역할분담과 공조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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