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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행복날개' '행복전도사'로 자리매김

도입 1년만에 고객 인지도 92% 달해…연말까지 대대적 봉사활동도


SK그룹의 행복날개가 도입 1년 만에 사회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 행복전도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SK그룹은 25일 행복날개에 대한 호감도가 도입 4개월 만에 60%, 인지도가 도입 1년 만에 92%에 이를 만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최태원 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은 수펙스협의회에서 연말까지를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하고 회장을 포함한 CEO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펴나가기로 결의했다. 권오용 SK기업문화실 전무는 “이번 행복나눔계절 기간 동안 자원봉사와 함께 연탄ㆍ난방비 공급 등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불우이웃돕기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주요 계열사 CEO들은 물론 375개 봉사팀 전원이 결연기관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용산KTX역 앞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바자회를 열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SK그룹은 지난해 11월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CEO세미나에서 새 브랜드로 행복날개를 공식 채택한 후 SK㈜ㆍSK텔레콤ㆍSK네트웍스 등 주요 11개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브랜드관리위원회를 신설,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해왔다. 3월부터는 전국의 SK주유소 4,000여곳과 SK대리점 2,700여곳의 간판을 행복날개로 바꿔 달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60% 이상을 교체했으며 내년까지 작업을 모두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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