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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최고의 주식은 하나투어"

신한금융투자 직원 대상 설문

하나투어가 증권사 직원들이 뽑은 휴가철 최고의 주식으로 올랐다. 신한금융투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5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5%(268명)가 '휴가철 오를 종목'으로 '하나투어'를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휴가철 해외 여행자가 늘어 실적호조가 예상되고, 내년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앞으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210명)는 북미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현대자동차’를 꼽았으며, 18%(185명)는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예상 및 신규 LCD용 유리기판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의 이유로 ‘LG화학’을 추천했다. 이밖에 제일모직, 강원랜드, OCI 등이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고객에게 추천할 거치식 펀드 가입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42%(445명)가 'KOSPI 지수 1,900 이상 ~ 2,000 미만'을 선택해 증권사 직원 다수가 1,900대를 매수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를 내서 투자목적으로 탐방하고 싶은 국가로는 중국(35%ㆍ366명)이 가장 많았다. 중국을 택한 응답자들은 중국이 재성장 및 기업 이익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긴축정책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부담이 줄면서 증시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미국’이 27%(282명)의 응답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한편 ‘휴가기간 동안 만나고 싶은 유명인’을 묻는 질문에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1위(29%ㆍ309명)를 차지했으며, 스티브잡스(28%ㆍ297명)이 간발의 차로 뒤를 이었다. 아이돌 열풍 속에 주식 평가액도 상승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자수성가 주식부자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등도 휴가철 만나도 싶은 유명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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