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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분당 10만번 도는 모터' 탑재한 무선 청소기로 내년 글로벌 1위 목표

LG전자가 흡입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으로 끌어올린 신형 모터를 앞세워 전세계 무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의 2세대 제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모터는 분당 회전 수가 최대 10만회로 3만회인 기존 LG 모터보다 3배 이상 높다. 분당 회전 수가 높으면 그만큼 흡입력이 세진다.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것으로 이전 세대 모터와 비교하면 무게와 크기가 각각 60%, 49% 줄었다. 그러면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은 늘었다고 LG전자측은 강조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를 처음 공개한다. 신제품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LG전자가 이미 출시한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은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와트)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보다 흡입력을 끌어올린 신모델을 내세워 무선 청소기 분야 1위를 성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전자는 H&A 사업본부 내 컴프레서·모터(C&M) 사업부를 두고 모터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로봇청소기에서 무선 진공청소기에 이르는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올해 초 완성한 바 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 가전 제품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에서 시작된다”며 “모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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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신형 2세대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흡입력을 결정하는 척도인 분당 회전 수가 10만번으로 1세대(3만번) 대비 3배 이상 높은 2세대 모터를 앞세워 내년 전세계 무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신형 2세대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흡입력을 결정하는 척도인 분당 회전 수가 10만번으로 1세대(3만번) 대비 3배 이상 높은 2세대 모터를 앞세워 내년 전세계 무선 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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