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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터넷서 건설 인허가 민원 해결
입력1999-06-21 00:00:00
수정
1999.06.21 00:00:00
권구찬 기자
앞으로 관광서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건설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최근 건설인허가나 민원업무에 발생하는 엄청난 종이문서와 설계도면 처리를 전자화하기 위한 「건설인허가 전산처리체계」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건설교통부는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2000년부터 주요 국책사업에 인허가 전산처리를 시험적용한 뒤 오는 2005년부터 모든 국책사업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라북도를 시험적용기관으로 선정, 하천점용허가등 토목분야 15개 인허가 사업에 대한 전자문서, 응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건교부는 국책사업 인허가업무에 대한 전산화가 완료될 경우 도면 제작비용2,300억원과 종이문서·부속도서 제작및 배포비용 400억원등 연간 2,7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구찬 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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