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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돌파' 7급 공무원 흥행몰이


서로의 신분을 모르는 국정원 요원 커플의 이중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 월메이드 코미디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이 개봉 26일째인 지난 17일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4일 만에 200만 돌파에 이어 19일 만에 250만 명을 동원하는 등 2009년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7급 공무원’은 지난 주말인 17일까지 전국관객 3,137,340명(서울관객 921,612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인 것은 물론, 개봉 2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2009년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한 주 늦게 개봉한 영화 ‘박쥐’, ‘엑스맨탄생:울버린’, ‘인사동 스캔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데 이어 개봉 4주차 ‘천사와 악마’, ‘김씨 표류기’ 등 강력한 개봉신작의 공세에도 예매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5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일주일 만에 50만 관객을 더하며 흥행 뒷심까지 보여주고 있는 ‘7급 공무원’의 흥행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점쳐진다. 평일에도 꾸준한 예매량과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방의 경우 예매량이 오히려 증가했으며 입소문도 확산되고 있기 때문. 영화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헤어진 후 같은 임무에서 다시 마주친 국정원 요원 커플 재준과 수지가 서로의 신분을 숨겨야만 하는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 흥미로운 소재와 유쾌한 웃음 코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강지환과 김하늘의 연기에 관객들의 호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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