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등 17개사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통과

22일 증권업협회는 코스닥위원회를 개최, 일반기업 10개사와 벤처기업 7개사의 예비심사 청구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예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파라다이스 경남스틸 코코엔터프라이즈 온세통신 대성미생물연구소 화인썬트로닉스 삼원정밀금속 무한기술투자 삼영열기 아폴로산업 마크로젠 디지텔 유니텍전자 DNF전자 KMW 시스컴 이수세라믹 등이다.

이들 기업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 수리되면 내년 1월 공모를 거쳐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한 후 내년 1~2월중 코스닥에 등록될 예정이다. 무한기술투자는 이미 주식분산요건을 충족, 공모절차 없이 곧바로 등록된다.

워커힐호텔내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1,736억원의 매출액에 32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공모예정가는 주당 4,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온세통신은 지난해 매출액 997억원에 25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주당 1만2,000원에 600억원을 공모할 방침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미래에셋실크로드자산배분형이호펀드 등 6개 증권투자회사의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미래에셋박현주일호펀드 등 2개 증권투자회사의 등록 취소를 승인했다.

문병언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