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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코퍼레이션] 소형 · 경량에 소음 · 진동 없어

전동차용 기어커플링

나라코퍼레이션(대표 노창환)의 전동차용 기어 커플링은 주행 중 발생하는 전동기 축과 기어박스 축의 변위를 흡수하도록 설계 제작됐다. 지하철 전동차의 견인 전동기 축과 기어박스 피니언 축을 연결하는 기어 커플링은 전달동력에 비해 소형 경량이고 고속회전시에도 소음ㆍ진동이 거의 없다. 전동차용 기어 커플링은 6인치의 큰 편각을 가진 기어 커플링 구조. 특수재질과 열처리를 통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허브의 기어 이빨은 단부 하중을 막고 기어 커플링의 배열상태가 최대로 불평형된 상태에서도 유효접촉면적을 증가시키기 위해 완전히 크라우닝(crowning) 형상으로 가공됐다. 철도차량 시험을 거쳐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기어 커플링은 슬리브의 내치차와 허브의 크라우닝 가공이 된 외치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서로 맞물려 조립돼 있다. 두 쌍의 허브와 슬리브가 있어 약간의 편심, 편각, 측방향 변위가 있더라도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한편 터닝기어는 주로 선박용 대형(저속) 디젤엔진에 사용되며 엔진 조립시 엔진 플라이 휠(Flywheel)을 회전시켜 엔진을 조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다. 디젤 엔진의 분해 정비용으로도 사용된다. 선박의 정박ㆍ출항시 엔진의 윤활 등을 보조하는 데 쓰여진다. 터닝기어는 엔진룸의 한정된 공간 속에서 큰 토크(torque)를 발생시켜야 하므로 유성(Plenatary) 감속기 또는 싸이클로이드 감속기가 주로 사용된다. 나라코퍼레이션은 지난 1979년 창업 이후 산업용ㆍ선박용 축 커플링, 박용 엔진용 터닝 기어, 정밀 유성 감속기 등을 개발ㆍ생산해 왔다. 고품질ㆍ가격경쟁력ㆍ납기 준수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59억여원의 매출에 6억여원의 영업이익, 5억3,83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노창환 대표는 “머잖은 장래에 커플링, 터닝 기어, 군수 개발품 분야의 설계ㆍ생산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051)26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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