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부가통신업체인 한국정보통신(대표 김철호)이 19일 집적회로(IC)카드와 마그네틱(MS)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이지체크 단말기 ‘TS-262’(사진)를 출시했다. TS-262는 단말기 자체에 전자서명판이 내장돼 있어 별도의 전자서명판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 원격관리시스템을 채택해 정전ㆍ재부팅시에도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철호 사장은 “정부의 IC카드 발급정책에 따라 오는 2008년부터는 마그네틱카드 발급이 중단되고 IC카드만 발급하게 되는 만큼 내년부터 신형 단말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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