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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경쟁력 강화위해 임금안정 절대적"

또 올해안에 중견벤처기업들을 대거 회원사로 영입, 대기업 위주인 전경련의 체질을 개혁하기로 했다.전경련은 13일 전경련회관에서 월례 회장단회의를 열어 전경련 개혁, 지식기반경제센터 설립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손병두(孫炳斗)부회장은 『회장단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안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에 대해서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끝까지 고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孫부회장은 또 『벤처기업 활성화등 산업계 변화에 대응, 올해안에 60여개 중견 벤처기업과 40여개 외국계기업·교포기업을 회원사로 새로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조만간 종업원수·매출규모 등 회원자격요건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식경영·산업기반·지식사회등 3개팀으로 구성된 지식기반경제센터를 전경련내에 설립키로했다. 지식기반경제센터는 앞으로 지식경영 도입방안, 산업별 지식기반 확충, E-비즈니스환경 구축, 정보화교육및 제도개선등을 다룰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날 회장단에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000억∼2,000억원 규모의 벤처지원기금을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반대의견이 많아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孫부회장은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 『오는 2월17일 정기 총회가 열리기 직전 회장단·자문단 연석회의를 갖고 회장인선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김각중(金珏中) 회장 대행을 비롯, SK 손길승(孫吉丞), 효성 조석래(趙錫來), 동아제약 강신호(姜信浩), 고합 장치혁(張致赫), 쌍용건설 김석준(金錫俊), 두산 박용오(朴容旿), 삼보컴퓨터 이용태(李龍兌), 대림 이준용(李埈鎔), 코오롱 이웅렬(李雄烈) 회장등이 참석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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