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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50년역사 `밀레니엄맥주'로 상품화
입력1999-12-01 00:00:00
수정
1999.12.01 00:00:00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640㎖ 9병들이와 500㎖ 12병 들이 상자 2종류로 5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바뀐 상표와 새천년을 앞두고 최근 변경한 현재의 상표까지 모두6가지 맥주 상표가 순서대로 부착됐다.OB맥주는 지난 52년 ORIENTAL BREWERY의 약자를 상표명으로 맥주생산을 시작한이래 5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한국 맥주사의 산증인으로서 역사를 소개하는 상품을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OB맥주는 이와함께 이번 상품을 시판하는 E마트등 대형매장에서 그동안의 OB맥주 광고 변천사를 구경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50년대 단순 광고 부터 60년대의 생맥주 광고, 70년대 `친구는 역시 옛친구-OB시간' 광고, 80년대 프로야구 및 올림픽 연계 광고, 90년대 `사람들이좋다 OB가 좋다', `OB라거 랄랄라' 광고와 2000년대를 겨냥한 새 광고캠페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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