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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머스, 중국B2B시장 본격공략

수퍼머스(대표 이경훈·李庚勳)가 중국 최대의 경제단체,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잇따라 체결하는 등 중국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수퍼머스는 최근 중국기업연합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에 소속된 기업회원과 컨텐츠을 공유하고 B2B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기업연합회는 500대 주요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고 주룽지총리가 고문으로 있는 한국의 전경련 또는 상공회의소와 같은 성격의 단체다. 이회사는 지난 21일에는 중국시장의 B2C시장의 55%를 장악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업체「8848넷」, 22일에는 IT업체인 동방망경사등 각각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네트워크 연결과 서비스 공유, 각종 솔루선 공동개발등에 합의하기도 했다. 수퍼머스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본토의 인터넷메이저업체들과 제휴해 B2B서비스를 실시하는 현지합작법인도 상반기중에 설립할 계획이다. 가칭 「차오이왕(超易網, WWW.CHAOYIWANG.COM)」로 명명된 이법인은 자본금이 1억달러 규모이며 수퍼머스는 최소 30%의 지분을 출자해 나스닥에 직상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외에도 미국, 호주, 홍콩, 중국등 아시아태평양주변국의 인터넷업체들과 제휴해 허브사이트 형식의 B2B그랜드컨소시엄인 「수퍼비투비닷컴(WWW.SUPERB2B.COM)」를 구축, 4월부터 본격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李사장은 『B2B사업은 국내에만 한정할 수 없는 글로벌비즈니스인 만큼 여타 국가와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국의 주요사이트와 네트워크로 연계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총괄하는 전문B2B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6240-7000/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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