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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상] (중기특위장賞) 아동산업

아동산업(대표 김종수)은 손목시계 업체로 디자인 다양화,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계를 생산하고 있다. 34명의 직원이 연간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65%인 88억원 가량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할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자체 디자인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해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을 획득하고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김사장은 “중국과 동남아 등이 저가제품을 생산해 한국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내 시계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63년 창업해 40년동안 시계분야만 연구하는 등 한우물경영을 실천하고 있고 자체브랜드인 웨스타를 개발해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디자인개발과 해외마케팅 등에 주력하며 국내 시계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이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 유럽 등에는 고가시장에 진출해있으며 내수시장은 전국 백화점과 홈쇼핑 등에 매장을 설치해 20% 정도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동산업은 지난해 광고용 시계장치에 대해 실용신안을 등록했으며 올해에는 우수산업디자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웨스타(WESTAR)와 포체(FOCE) 등 자체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웨스타는 수출전용 브랜드로 지난 16년동안 러시아 등지에 1,000만개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김사장은 “시계도 기술력이 뒷받침된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며 “꾸준한 해외 마케팅으로 해외에서의 인지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산업은 그동안 고급형 패션시계 시장을 타깃으로 디자인을 개발해 손목시계 업계의 강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난 99년 출시한 포체는 패션시계로 내놓은 대표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중동, 미국, 러시아, 중남미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들어서는 중국과 홍콩, 대만 등 동남아지역 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동남아 에서만 100만달러의 수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300만달러의 수출을 겨냥하고 있다. 또 내년말까지 중국에만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에 모두 20개의 프랜차이즈를 낼 계획이다. <성장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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