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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과장 42%교체

<부제목>식량정책 4개 과장 모두 새로 선발 농림수산식품부가 전체 과장의 42%를 전격 교체했다. 특히 쌀 관세화 등 식량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 관련 4개 과장을 새로 선발했다. 농식품부는 15일 52개 본부 과장 중 42%에 달하는 22명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연공서열을 무시하고 능력위주로 발탁하겠다’고 밝힌 12개 자리도 포함된다. 이들 자리는 내부 공모를 거쳐 9곳이 채워졌다. 공모 직위 중 16명이 응모해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친환경농업과장에는 김응본 과수화훼과장(기술고시 24회)이 낙점됐다. 농산물 유통정책을 총괄하는 유통정책과장에는 임정빈 식량정책과장(기시 26회)이 자리를 옮겼다. 축산정책과장에는 신현관 친환경농업과장(기시 20회)이 선임됐다. 농식품부 주무 과장인 농업정책과장에는 현 조재호과장(행정고시 34회)이 유임됐다. 특히 지난달 8일 4급으로 승진한 이시혜 서기관(행시 44회)은 농협경제사업지원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서 농식품부는 식량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 식량원예정책관 소속 4개 과장(식량정책과, 농산경영과, 채소특작과, 과수화훼과)을 전원 교체했다. 식량정책과장은 쌀 관세화, 쌀 재고 등 현안이 많아 업무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추진력을 겸비한 민연태 농산경영과장(행시 37회)이 선발됐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본부 주요 보직을 공모해 내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능력위주 인사로 현정부 후반기 농정을 마무리하는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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