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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경제회생 앞장선다] 한국마사회

지난해 경제한파로 유례 없는 위기의 한 해를 보낸 한국마사회(회장 박창정)는 올해과감한 변혁과 혁신적인 개혁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 나가기로 했다. 마사회는 올해를 `한국마사회 이미지 혁신 실천의 해`로 설정, 변화된 경영환경에 적응하는 한편 한 단계 발전하는 마사회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우선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이미지 혁신 프로젝트를 올해 실천에 옮겨 경마팬 중심의 경영과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경영을 구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인 `이미지 업 프로젝트`는 활기차고 정감있는 서비스제공과 적극적인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경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생명과 사랑의 기업을 구현키로 했다. 또 경마팬 서비스 차원에서 주차ㆍ검표ㆍ검색ㆍ매표ㆍ환급ㆍ질서유지 등 7개 분야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다는 취지의 Live-7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005년 개장 예정인 부산 경남경마장의 성공적인 개장과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ARF(아시아경마연맹)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마사회는 또 최근 매출액 감소 및 수익악화에 따라 과거 확대지향의 사업추진 관점을 과감히 수정했다. 철저히 투입비용과 성과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기존사업도 새로운 관점에서 성과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경영평가도 사업추진 여부에 두는 것이 아니라 사업추진 결과 나타난 성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과제를 도출한 마사회는 지난 1월초 `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ㆍ21세기 신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KRA`라는 미션과 비전,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긴 `KRA-WAY` 선포식을 상징적으로 가짐으로써 변혁의 첫걸음을 디뎠다. 이어 2월에는 `KRA Angels 봉사단`발족 및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올해 1억원을 목표로 KRA Fund(봉사기금)을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사회기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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