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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재개발 아파트 주목

좋은 교통여건·조망권등 투자가치 높아'한강변 재개발 아파트를 주목하라' 서울시내 재개발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 건립이 활발하던 4~5년 전에 비해 사업지역이 줄어들어든 반면 지분 거래 가격은 크게 올라 재개발 투자의 매력이 많이 떨어진 게 사실. 하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성동ㆍ용산ㆍ마포구 일대 재개발 구역은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고 도심이나 강남, 여의도 방면의 교통여건이 뛰어나 사업시행인가를 난 구역과 인가를 준비중인 구역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한강변 재개발 추진현황 마포ㆍ용산ㆍ성동구 등 3개 구 7개 구역에서 7,500여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2,800여가구는 일반 분양분으로 이들 구역은 모두 투자가치가 높은 한강조망 가능 지역이어서 투자자들은 관심 가질만 하다. 마포구 신정동의 현석구역은 ▦26평형 203가구 ▦34평형 200가구 ▦43평형 100가구 등 503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9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난해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철거가 진행중이고 올 8월께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로 10분거리고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마포구 용강동의 용강구역은 지난해 2월 시행인가를 받은 곳으로 26평~54평형 4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일반분양물량은 244가구다. 비례율이 103%에 달해 추가 부담비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 금호동의 금호11구역은 지난 1월 구역지정 된 곳으로 용적률 240%를 적용, 25~44평형 920가구를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290가구.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던 금호8구역 대우아파트와 달맞이 공원 사이에 들어서 쾌적하고 33평ㆍ44평형의 대부분 가구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는 도보 10분거리고 장충공원과 15분거리로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이다. 한남1ㆍ옥수12ㆍ동빙고 구역등은 구역지정 신청 상태로 올 연말쯤 구역지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구역은 모두 1,500여가구가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로 일반분양분도 비교적 많을 것을 예상된다. 특히, 옥수 12구역의 경우 1,500여 가구 중 일반분양분이 1,000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 투자가치 무엇보다도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강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미 한강권 주요지역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이들 7개구역은 마지막 노른자위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공사가 시작되거나 구역지정이 된 구역은 물론이고 구역지정이 되지 않은 지역들도 지분거래가 매우 활발하다. 금호11구역의 지분가격은 평당 1,000만원 수준이다. 구역 지정 후 평당 100만원 올랐다. 또 구역지정을 신청한 한남1ㆍ옥수12ㆍ동빙고 구역에 대한 조합원 지분은 10평 이하의 지분이 평당 1,000만원, 40평 지분은 평당 500만원 선이다. 이 지역 삼성공인 관계자는 "거래는 활발하지만 이미 오를 만큼 올라 프리미엄이 크게 붙고 있지는 않다"며"지구지정이 확정되면 지분이 평당 100~150만원 이상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분매입시 유의점 조합원 지분을 매입할 땐 추가부담금 여부를 살펴야 한다. 일부의 경우 조합 청산시 최종 확정되는 추가부담금이 당초 액수보다 크게 늘어 투자수익을 낮추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매입할 지분이 분양대상 조합원인지 청산조합원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청산조합원 지분의 경우 분양권은 주지않고 현금으로 보상하기 때문이다. 6.1평 미만의 나대지 소유한 조합원, 구역지정 이후 공유지분을 구입한 조합원이 여기에 해당한다. 해당지분으로 어느 평형에 들어갈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같은 평형이라도 구역내 해당 지분의 재산 평가액 순위에 따라 배정받을 수 있는 평형은 구역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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