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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차기 온라인게임 명칭 '선'

온라인게임 업체인 웹젠이 ‘뮤’에 이은 차기작의 게임음악에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를 영입했다. 웹젠은 차기작의 이름을 ‘선(SUN : Soul of the Ultimate Nation)’으로 확정하고 게임음악 제작에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하워드 쇼어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선’은 지난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웹젠의 주력 차기작으로, 콘솔게임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 중으로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의 음악을 책임지게 된 하워드 쇼어는 ‘양들의 침묵’, ‘패닉룸’, ‘필라델피아’ 등 25개 이상의 영화음악을 맡았으며 특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영화음악을 작곡해 3개의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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