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계정 ‘@Pontifex’를 포함해 교황은 라틴어와 스페인어, 아랍어 등 언어별로 9개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 트위터의 팔로어는 지난달 13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이후 2배로 증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이후 500만 팔로어를 넘기기까지 걸린 시간은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처음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을 때부터 250만명의 팔로어가 생기기까지 걸린 시간에 비해 3분의 1 정도다.
교황 트위터에는 짧은 종교적 교시가 게재되고 있다.
트위터 내용을 교황이 직접 작성하진 않지만 교황의 승인을 얻어 게재되고, 해킹 우려 탓에 지정된 컴퓨터에서만 트위터 전송이 이뤄진다고 교황청은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