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오랜만에 이틀 연속 올랐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68%) 오른 483.2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17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4억원과 14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61%)와 음식료ㆍ담배(3.04%), 통신방송서비스(2.14%) 등이 올랐고, 건설(-1.34%)과 출판ㆍ매체복제(-0.94%), 디지털컨텐츠(-0.61%)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GS홈쇼핑(7.7%)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CJ E&M(3.84%)와 CJ오쇼핑(3.37%)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1.2%)와 다음(-0.1%) 등은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