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태 연구원은 “1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은 176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해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모바일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전분기대비 매출이 감소?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사업부문이 기업형 어플리케이션 매출의 지속적인 호조에 따라 전년대비 70% 가까이 성장했으나 저가형 제품의 비율 상승에 따라 스마트카드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7.6%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기업형 어플리케이션의 매출 증가에 따라 모바일사업부문의 계절성이 상대적으로 완화되면서 향후 실적의 계절성은 과거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기업형 어플리케이션이 주요 고객과의 지속적인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실적의 가시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스마트카 관련 매출액도 1분기에는 크게 기록되지 못했지만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에 블루링크가 탑재되는 등 유비벨록스의 2대주주인 현대차의 스마트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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