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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

'80층 300m' 아시아 最高 주거건물<br>해외 유명업체들이 설계…바다 조망 가능한 '최고급형'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조경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162㎡형 거실 전경

두산건설이 해운대 우동에 짓는 ‘위브더제니스’는 최고 80층 300m 높이로 주거건물로는 아시아 최고(最高)다. 이 같은 상징성에 걸맞게 단지 내ㆍ외부 및 조경 설계는 모두 해외유명업체들이 담당했다. 70층ㆍ75층ㆍ80층 3개동에 148~325㎡형 총 1,788 가구로 구성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세계최고 초고층 설계 업체인 미국의 스테파노앤파트너스가 설계를 맡았다. 이 회사는 시카고 폴햄스파이어, 상하이 월드엑스포 2010 등 해외 유명 건축물 뿐 아니라 삼성동 컨벤션센터, 타워팰리스3차 등을 설계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상가동 설계는 일본 도쿄의 롯본기힐 등을 설계한 저디앤파트너스가 했고, 조경은 미국 디즈니월드를 꾸민 SWA가 손을 댔다. 건물 외관은 파도와 산의 흐름을 곡선으로 형상화 했다. 단면은 꽃잎 모양을 하고 있고, 바다에서 볼 땐 장산을 배경으로 한 랜드마크적 위용이 나타나도록 했다. 화재와 태풍 등 재해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3개층마다 대피공간을 마련, 평상시엔 건물내 휴식공간으로, 재해시엔 피난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가 설계됐다. 인테리어도 최고급이다. 블루시티내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306㎡형 팬트하우스 유닛에 들어서면 온통 천연대리석으로 꾸며진 바닥과 벽에 일단 압도된다. 천장은 일반아파트(2.65m)보다 높은 3m로 개방감이 한층 돋보인다. 조망권을 극대화 하기 위해 평면은 전체적으로 타원형으로 설계됐다. 거실은 물론 주방에서도 270도 범위 내에서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다. 가장 큰 325㎡형 팬트하우스에선 해운대 백사장과 앞바다, 광안대교 등 3면 조망이 가능하다. 실내는 모두 가변형 벽체로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평면은 기본형과 확장형, 사무공간이 포함된 게스트룸형 등 5개 타입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가는 주택형과 조망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저층 148~165㎡형대는 3.3㎡당 940만원대, 80층 팬트하우스는 최고 4,500만원대로 총분양가는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4일까지 순위내 접수를 받고 1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6~18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두산건설측은 규모와 분양가 등을 고려했을 때 청약통장이 없는 부유층의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1544-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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