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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백과] (9)곤지름과 에이즈

곤지름(콘딜로마)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으로 성기나 항문주변에 닭 볏 모양으로 번지는 사마귀다. 치료는 특별한 화학약품으로 녹여내거나 고주파 레이저 등을 이용해 도려낸다. 곤지름이 생겼다면 배우자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감염됐다면 치료될 때 까지 성접촉을 피해야 한다. 사면발이는 몸에 기생하는 이의 일종으로 주로 음모에 기생하며 아주 밀접한 접촉이나 타월ㆍ옷ㆍ이불 등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가려움증으로 피부가 붓고 헐게 된다. 음모부위를 보면 이에 물린 미세한 피멍 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에이즈는 75%가 성교를 통해 전파된다. 그 외에 감염된 혈액 및 혈액제품을 수혈 받거나 감염된 모체로부터 태아나 영아에게 직접 감염되기도 한다.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한 후 평균 1~3주, 길게는 3개월이 지난 뒤 발열ㆍ인두염ㆍ관절 및 근육통ㆍ식욕감퇴ㆍ체중감소ㆍ피부발진ㆍ구토ㆍ설사 등 급성증후군이 오는데 1~2주동안 지속되다가 대부분 저절로 없어진다. 그 후 무증상기가 있는데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말기 에이즈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10~11년이 걸린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공격하는 특별한 림프구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환자는 무증상기를 지나 증상기로 들어간다. 에이즈 감염자들은 외모로 판단할 수 없다. 때문에 배우자를 제외한 사람과의 성관계를 피해야 하며 배우자 외에는 꼭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소독되지 않은 주사기로 주사를 맞아서는 안되며 문신할 때 사용하는 침이나 한방에서 사용하는 침도 반드시 소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www.penilee.co.kr <이윤수ㆍ이윤수비뇨기과병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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