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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담당자 10명 중 7명 “빅데이터가 경쟁력 제고에 도움”

빅데이터…향후 5년간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

우리나라 기업 IT 담당자의 10명 중 7명은 빅데이터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28일 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인 시스코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수준과 준비현황, 도전과제 등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 IT 담당자의 71%가 빅데이터가 회사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응답비율(60%)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여서 국내 IT전문가들이 빅데이터를 전 세계 평균보다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IT 담당자의 63%는 향후 5년간 자사의 비즈니스 최우선 과제로 빅데이터를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치에도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이유로 보안 우려(27%)와 예산 부족(20%), 인력 부족(15%) 등을 지목했다.

특히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 절반 수준인 48%는 향후 빅데이터 도입 추진 과정에서 IT 정책 및 보안수단이 강화돼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처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IT 담당자의 52%는 향후 3년간 빅데이터로 인해 IT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48%는 향후 2년간 네트워크 데이터양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3배 이상’으로 예상한 응답자도 24%에 달했다.

반면 응답자의 14%만이 자사의 네트워크가 엄청난 데이터 홍수에 대비할 준비를 갖췄다고 답해 관련 교육과 투자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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