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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무역수지 흑자 200억弗 넘을듯

3월 46억弗 '사상최대'


SetSectionName(); 올 무역수지 흑자 200억弗 넘을듯 3월 46억弗 '사상최대'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3월 무역수지가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출은 오는 10월 이후에나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지식경제부의 '3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83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1.2% 줄었고 수입은 36.0%나 급감한 237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이 여전히 20%선의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수입이 크게 줄면서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46억1,000만달러를 기록,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올 들어 3월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39억700만달러에 이르렀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ㆍ홍콩은 무역흑자가 확대되고 중동ㆍ일본에 대한 무역역조는 감소하는 추세다. 수출이 부진하지만 무역수지는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근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앞으로도 한동안 월간 무역수지는 수십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연간 전체 무역흑자는 당초 전망치인 120억달러보다 많은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요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도 3월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수출은 1월에서 3월까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아마 올해 말에는 150억~200억달러 가까운 무역수지 흑자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출은 4ㆍ4분기 이후에나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그치고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실장은 "지난해 수출흐름과 올해 세계경기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수출은 10월 이후에나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출은 3ㆍ4분기까지 -20% 내외를 기록하고 4ㆍ4분기에 상대적으로 잘돼 연간 전망으로는 지난해 동기비 -5%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품목별 수출은 선박이 61% 증가하며 가장 좋았고 액정디바이스는 한자릿수 감소세(-7.8%)를 보여 수출 감소폭이 축소됐다. 무선통신기기ㆍ자동차 등 11개 품목들은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 지역별로는 대양주(169.2%), 아프리카(97.1%)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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