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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글로벌 채권 3억弗 발행 성공

공사 설립이후 처음

코레일이 공사설립 이후 최초로 3억달러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코레일은 최근 뉴욕에서 5년 만기 3억달러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5일 해당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채권 발행과 관련, 세계 100여개 기관에서 16억달러의 주문을 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는 코레일이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각각 ‘A’와 ‘A2’의 신용등급을 부여했으며 이번 해외채권 발행과 관련해 주간사로 씨티그룹ㆍHSBCㆍ모건스탠리가 참여했다. 이번 코레일 해외채권 발행의 투자자 구성은 아시아 40%, 미국 39%, 유럽 및 기타 지역 21%로 이뤄졌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기간산업 운영자인 코레일에 대한 신뢰와 코레일의 성공적 경영혁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수한 평가가 채권 발행 성공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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