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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다시다 출시 40주년을 맞아 액상제품 ‘다시다 요리수(秀)’를 18일 선보였다. 분말 다시다 수준의 깊고 진한 맛을 내 국·탕·찌개·조림 등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시마·표고버섯·양배추·마늘·대파·청양고추 등으로 깔끔한 감칠맛을 낼 수 있어 다른 맛내기 재료가 필요없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300g이 5,980원, 600g이 1만1,400원이다. 지난해 국내 분말 조미료 시장은 1,160억원으로 이 가운데 액상 조미료 시장은 115억원 규모다. 액상 조미료 시장은 2012년 14억원에서 2013년 77억원, 작년 115억원까지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액상 제품 다시다 요리수 출시를 필두로 액상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국내 조미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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