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화면색상 자동조절 프로젝션TV

삼성전자, '차세대 파브' TV 구입 때 설치기사의 도움 없이도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프로젝션 TV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디지털 본방송에 대비해 기존 제품보다 화질이 30% 이상 선명한 SD(표준화질)급 디지털TV '차세대 파브'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TV화면 상하좌우 4곳에 센서를 장착,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적색ㆍ녹색ㆍ청색 등 3가지 색상의 배합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색일치 기능'을 채택했다. 또 '미세 색일치' 기능도 보완해 센서에서 가장 먼 9개의 포인트도 수동으로 조정, 전문가 수준의 '초정밀 색일치'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이 같은 '자동ㆍ미세 색일치' 기능은 국내 처음으로 소니 등 일본 회사들만이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라고 삼성은 강조했다. 또 기존 스크린을 특수코팅 처리, 빛의 반사를 최소화한 '무섬광 스크린(None Glare Screen)'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인 것도 장점이다. 최지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43ㆍ48ㆍ54인치 3가지 모델에 우선 적용한 뒤 모든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방송을 앞두고 국내 디지털TV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43인치 290만원대, 48인치 330만원대, 54인치 360만원대. 최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