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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박람회 화제작… 현대백화점 500여점 전시

현대백화점은 스위스 시계 박람회(SIHH) 출품 화제작 등을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럭셔리 워치 & 주얼리 페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28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17~23일 압구정본점, 6월 목동점, 대구점 등 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오데마피게’,‘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위블로’등 스위스 시계박람회에 선보였던 총 22개 브랜드 제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가격이 4억 원대 후반에 달하는 ‘오데마피게’의 ‘밀리너리 카본 원 뚜르비옹’이 꼽힌다. 또한 한 해 100개만 한정 제작되는 IWC ‘포르투기즈 그랑 컴플리케이션’, 정교한 다이아몬드 세공력이 돋보이는 피아제 ‘라임 라이트 댄싱라이트’, 3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를 사용해 올해의 시계상을 받은 부쉐론의 ‘크레이지 정글 하티’ 등도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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