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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미용기기가 똑똑해졌네"

전문가용 세라믹판 장착…모발 타입 따라 온도 제안…

헤어 미용기기 성수기인 가을ㆍ겨울을 맞아 외국업체들이 관련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마케팅 공세를 펴고 있다. 가정에서 손쉽게 각종 헤어스타일 연출을 도와주는 이들 제품은 건조한 날씨로 모발 관리가 어려워지고 모임이 늘어나는 가을ㆍ겨울에 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띈다. 특히 최근 들어 고물가로 퍼머, 스트레이트 등 각종 스타일을 손쉽게 가정에서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마케팅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립스전자는 최근 헤어스타일 연출과 모발 보호 기능을 한 단계 높인 헤어 스타일링기 '살롱스트레이트 세라믹'을 출시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230℃의 고온 열판이 장착돼 손쉽게 스트레이트 및 컬링을 표현할 수 있고 열판의 열이 고르게 분배돼 모발 손상도 덜어주는 게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세라믹 판의 열을 고르게 유지하는 'EDH+ 기술'은 필립스의 연구ㆍ개발 능력이 집결된 결과"라며 "사용 시작 1시간 뒤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여행시 휴대도 간편한 등 안전성과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전자제품 기업인 로벤타도 내달 기존 제품인'로벤타 리스펙트'의 기능을 한 단계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리스펙트'는 개인의 모발 타입에 따라 적정한 사용 온도를 제안해 주고 낮은 온도에서도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눈길을 끌었던 제품이다. 이와 함께 로벤타는 '로벤타 리스펙트 모발 건강체험단'3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해 우수 체험자 1명에게 '가상 스타체험' 기회를 줄 방침이다. 선정되면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밴 차량으로 헤어살롱까지 이동, 모발 관리와 헤어ㆍ메이크업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1명을 추첨, 호텔 숙박권과 리스펙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열 제품 사용이 어려운 여름을 지나 가을철로 접어들면 퍼머 머리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모발도 부스스해지는 등 헤어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외산 브랜드들 역시 기술력을 함유한 신제품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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