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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건설 수주 73.9조…전년비 48.8%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73조9,0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건설 수주 증가는 민간 주택 부문이 이끌었다. 상반기 민간부문 수주는 50조4,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5% 늘었다. 특히 민간 건축 수주가 46조2,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89.2% 증가했는데 이중 신규 주택과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부문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사무실·공장 등 비주거부문도 69.6% 증가했다. 상반기 민간 건축 주요 공사로는 용인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 신축(7,900억원),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2조원 이상), 고덕3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8,900억원) 등이 있다.

상반기 공공부문 수주는 23조4,4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편 6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 늘어난 15조8,650억원으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공공부문이 미뤄왔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집행 및 추경물량 집행 가시화로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민간부문도 주택 인허가 실적 등 각종 지표의 선전으로 상반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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